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대문구 을 (문단 편집)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 16대 총선에서는 김영구 의원에게 3표차로, 재보궐에서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에게 패했던 허인회 후보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총선에 다시 도전하였다. 현역 의원인 홍준표 후보가 앞서가다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탄핵]] 정국으로 인해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허인회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지역 내 뉴타운 건설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이|이명박 서울 시장과 개인적 연고가 깊은 내가 적임자]]"라고 호소했으며, 탄핵 여론조사가 실질적인 민심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홍준표 후보는 '위조CD 폭로'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근거로 CD를 제시했는데, 여기서 제시한 양도성 예금증서가 위조된 것으로 밝혀진 것. 홍준표 측은 "의혹은 사실이다. 조만간 진실이 밝혀져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위조 사실은 지지율에 타격을 받았다. 허인회 후보는 16대 총선에서 3표차로 패하고 재선거에서 또다시 졌다는 동정여론, 그리고 탄핵 역풍에 힘입어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문제는 [[새천년민주당]]의 [[유덕열]] 전 구청장이 출마했다는 것이었다. 구청장이니 만큼 지역 조직을 갖추고 있어 표가 길리는걸 막을 수 없었다. ||<-4> [[동대문구 을|{{{#ffffff {{{+1 '''동대문구 을'''}}}}}}]][br]{{{#ffffff 전농1동, 전농2동, 전농3동, 전농4동, 장안1동, 장안2동, [br] 장안3동, 장안4동, 답십리1동, 답십리2동, 답십리3동, 답십리4동}}} || ||<|2>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정당''' || '''득표율''' || '''비고''' || ||<|2> {{{#ffffff {{{+5 '''1'''}}}}}} || '''[[홍준표|{{{#373a3c,#dddddd 홍준표}}}]](洪準杓)''' || '''37,058''' || '''1위''' || || '''[include(틀: 한나라당)]''' || '''42.69%''' || '''당선''' || ||<|2> {{{#ffffff {{{+5 '''2'''}}}}}} || [[유덕열|{{{#373a3c,#dddddd 유덕열}}}]](柳德烈) || 9,981 || 3위 || || [include(틀: 새천년민주당)] || 11.49% || 낙선 || ||<|2> {{{#000000 {{{+5 '''3'''}}}}}} || [[허인회|{{{#373a3c,#dddddd 허인회}}}]](許仁會) || 35,950 || 2위 || || [include(틀: 열린우리당)] || 41.41% || 낙선 || ||<|2> {{{#ffffff {{{+5 '''4'''}}}}}} || 곽민경(郭泯京) || 1,281 || 4위 || || [include(틀: 자유민주연합)] || 1.47% || 낙선 || ||<|2> {{{#ffffff {{{+5 '''5'''}}}}}} || 정주용(鄭周溶) || 2,537 || 5위 || || [include(틀: 민주노동당)] || 2.92% || 낙선 || ||<|3> '''계''' || '''선거인 수''' || 137,569 ||<|3> '''투표율'''[br]63.62% || || '''투표 수''' || 87,523 || || '''무효표 수''' || 716 || 출구조사에선 허인회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으나, 정작 결과는 홍준표 후보의 승리였다. 허인회 후보는 1.28%, 표차로는 1,008표 차이로 3연패를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답십리2,3,4동과 전농2,3,4동, 장안3,4동에선 홍준표 후보가 나머지 지역과 부재자투표에선 허인회 후보가 이겼다. 전농3동, 장안3동을 제외하면 모두 500표 미만 격차로 팽팽히 맞섰다.[* 특히 답십리2동은 단 '''6'''표 차이로 홍준표가 이겼다.] 하지만 전농3동에서 홍준표 후보가 '''731표''' 격차로, 장안3동에서 '''516표''' 격차로 이겼고 이는 허인회 후보가 지는 패인이 되었다. 만약 [[새천년민주당]] 소속인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과 단일화 했으면 [[허인회]]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았기에 같은 민주당계 정당인 새천년민주당의 표 잠식이 제일 치명적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원외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의 2%로 잠식한 것도 한몫했다. 결국 허인회는 이 선거로 충격을 받았는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대문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려다가 불출마하고 그대로 정계를 은퇴한다. 여담으로 이 선거구의 결과가 처음부터 끝까지 용산구의 결과랑 완전히 똑같다. 17대 총선에 용산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김진애 후보는 탄핵 역풍에 힘입어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나가고 있었고 출구조사까지 경합 없이 당선이 예측되었으나, 개표가 시작부터 끝까지 진영 후보한테 1위를 내주고 6.42% 차이로 패한다. 용산구에도 전 용산구청장 성장현이 새천년민주당 당적으로 출마했고. 원외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도 후보를 냈는데, 이들이 합쳐서 '''무려 13%''' 가량의 표를 잠식한데다 자민련 후보가 1% 미만의 득표를 하면서 한나라당 진영 의원의 표가 거의 갈리지 않았다.[* 하지만 새천년민주당은 탄핵을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화라는 의미가 적절치 않다.] 다만 선거 후 김진애와 허인회의 운명은 달랐는데, 김진애는 다음 선거에 비례대표로 출마해서 당선되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